마음일기

내가 확실히 아는것들

양양러브 2020. 10. 22. 15:21

"삶을 이끄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집에 와보니 서울에 사는 친구가 보내준 책이 도착을 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가 쓴 '내가 아는 확실한 것들' 이란 책. 그녀가 직접쓴 유일한 책이고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타임스에 베스트셀러가 된책. 아직 읽어보진않았지만 친구가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서 보내준 내용이 마음에 와닿아서 적어본다.

 

 

이렇게 포스트잇으로 조용히 나에게 말해주는 친구

 

계속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냐. 춤을 출 것이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 나는 네가 춤을 추었으면 좋겠어.

 

 

멀리 살고 있는 나에게 맘을 써주는 친구,,또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일에 대한 명확한 답을 들은거같아 조금 놀라웠다.

난 내 고민을 친구에게 얘기한적이 한번도 없고, 또 이 친구에게 책 선물을 받은 기억이 별로 나지않는데 갑자기 책선물에 이런 메세지까지..

이래서 말 안해도 알수있는 우리는 몇십년 친구인가보다.

 

또 책내용을 잠깐 훝어보니 좋은 내용들이 많이있다.

책의 목차에 쓰여있는 내용을 보면

 

1장 . 기쁨

"자리에 앉아라. 삶이라는 만찬을 한껏 즐겨라"

_데렉윌컷

 

 

2장. 회생력

"헛간이 불에 타 무너지니 이제야 달이 보이는구나"

-미즈타 마세히데(17세기 일본 시인)

 

 

3장. 교감

"사랑은 본질적이면서 실존적 존재. 우리의 궁극적 실체이자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

-마리안 윌리엄스(미국의 영성가)

 

 

4장. 감사

"당신 인생의 단 한번의 기도가 '감사합니다'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 신비주의의 대표적 사상가)

 

 

5장. 가능성

"날아올라라.정기를 들이마시고, 이제껏 드러나지 않은 것을 보라. 떠나라. 헤매어라.하지만 위로 오르라"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미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6장. 경외

"질문. 이란 단어 속에는 다른 단어가 들어있다. '찾아서 추구함.이란 아름다운말. 나는 그 단어를 사랑한다.

-엘리 위젤(미국 유대계 작가이자 인원운동가)

 

 

7장. 명확함

"먼저 그대가 무엇이 되려는지 스스로 말하라. 그런 다음 그대가 해야 할 일을 행하라"

-에픽테토스(스토아학파의 철학자)

 

 

 

8장.힘

"더 잘 알게 되면, 더 잘하게 된다"

-마야 안젤루(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그녀가 확실히 아는것들이 무엇인지 책을 읽고 배워보려고 한다.